한국마사회가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문 ESG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해당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ESG대상은 한국ESG학회가 주관하며, ESG 경영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업 특성을 반영한 탄소저감 활동과 함께 태양광 설비 확충 등 재생에너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30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인 이행에 나서고 있다.
마분퇴비 활용, 폐편자 업사이클링, 국민 참여형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도 지속 확대해 왔다.
또한 2021년 ESG 경영을 공식 선언한 이후 ESG소위원회를 통해 추진계획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실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책임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은 “ESG 경영 실천 노력이 외부로부터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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