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협의체 정례화… 발매환경 변화 대응 정책 고도화 추진
한국마사회는 경마 이용자의 과몰입을 예방하고 건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건전화 전문 협의체’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열린 협의체에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최윤석 과장과 가천대학교 최혜만 심리학과 교수, 강원경찰청 신귀현 사이버수사대장 등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몰입 예방과 건전환경 개선, 불법경마 근절 등 건전화 정책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구매상한제 개선과 이용자 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실명제 확대와 영업장 건전운영 강화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발매환경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보호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건전화 정책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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