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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이영심 의원, 시각장애인 권익 향상 공로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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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이영심 의원, 시각장애인 권익 향상 공로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5.12.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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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심 의원(오른쪽)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성동구지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모습.

성동구의회 이영심 의원이 지난 12월 16일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성동구지회로부터 시각장애인 권익 증진과 점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영심 의원은 한 해 동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장애인 접근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의원은 제284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성동구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을 발의해 점자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 왔다. 해당 조례안은 점자 문화의 보급과 진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점자문화의 발전과 보전을 도모하고,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를 신장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또한 이 의원은 ‘점자 문화 활성화와 장애인 접근권 보장 판결을 환영하며’라는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실시해 점자 이용 환경 개선과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장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아울러 제285회 정례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양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에도 힘써왔다.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성동구지회는 감사패를 통해 “아낌없는 지원과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셨으며, 그 헌신과 사랑이 회원 모두에게 큰 힘이 됐다”며 “지회의 성장과 화합에 귀중한 밑거름이 된 공로에 깊은 감사의 뜻을 담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영심 의원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들의 권익 보호와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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