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8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5 초등스포츠클럽 육성지원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경기도체육회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교육지원청과 시·군체육회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2025년 사업 실적 및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공유 ▲2026년 사업 운영 방향 설명 ▲현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군별 강사 수급의 어려움과 강사비 증액 필요성 등 현장의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했으며, 관계기관은 도체육회와 도종목단체 협업을 통한 강사 지원, 행정 간소화를 위한 홈페이지 구축, 사업 인력 운영 기간 확대 등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초등 체육 활동은 평생 체육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라며 “2026년 학교체육 예산 확대와 유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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