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누리복지관은 4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읽기, 쓰기, 말하기 등의 기초 문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형 한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글교실은 서울시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었으며, 기초 문해교육뿐만 아니라 학습활동·시화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병행해 학습자의 동기와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순한 교육 참여에 그치지 않고 양천구 평생학습 어르신 백일장 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지역사회에 입증했다.
복지관 김경환 관장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학습의 즐거움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성인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안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글교실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평생교육팀(070-4804-6035)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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