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11월 20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2025년 경기도 노인일자리사업 민·관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담당하는 공무원, 수행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경기도 신규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사례 및 소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동규 의원(더민주,안산1), 경기도 호미자 복지과장,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지역본부 이태영 본부장, 경기도시니어클럽협회 이초성 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연찬회는 고양실버인력뱅크 ‘함초롬히 핸드벨’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기여한 공무원, 기관 및 종사자 등 유공자 표창(25명) ▲창출지원사업 우수기관 시상(3명) ▲사진·수기 공모전 우수작 시상(2명) ▲경기도 신규 일자리 시범사업 사례(용인시니어클럽) 및 참여자 소감(과천시노인복지관 시범사업 참여 어르신)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경기도 노인복지과 호미자 과장은 “노인일자리 정책은 고령층 인구의 증가에 따라 소득 보장 및 사회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보람있는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다”라며 “경기도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동규 의원은 “공공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현재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민간에도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법을 경기도와 고민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단순한 일자리 확대를 넘어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 변화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디지털·돌봄 분야 등 새로운 사회적 수요에 맞는 일자리 설계가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군 및 수행기관과 함께 어르신의 역량이 더욱 빛날 수 있는 미래형 노인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광역공공센터로 道 내 거주하는 어르신(만 60세 이상)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 및 노인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대표번호(031-222-6026)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