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13일 경기도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날 감사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의 증인선서와 김택수 사무처장의 업무보고로 시작됐다.
이 회장은 “도내 체육인의 인권·권익 보호와 우수 선수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사무처장은 회원단체 지원, 종합대회 개최, 국제교류 확대 등 올해 주요사업을 보고했다.
이어 백경열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장애인체육 예산의 구조적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참여·교류·혁신 사업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문체위 위원들은 감사에 앞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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