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통도시 도약에 한뜻

동대문구의회는 지난 10월 13일 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동대문구 자율주행버스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번 개통식은 서울시와 동대문구가 협력해 추진한 동북권 최초의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 운행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의원들은 동대문구의 새로운 교통 인프라 도입의 현장을 함께하며 구민의 편리한 이동 환경 조성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자율주행버스 홍보영상 상영, 축하공연, 제막식, 기념촬영, 시승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태인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이 참석해 구민과 함께 개통을 축하했다.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자율주행버스 도입은 단순한 기술 구현이 아니라, 교통 소외지역을 연결하고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강화하는 미래 교통정책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의회에서도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율주행버스 ‘동대문A01’은 10월 14일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장한평역에서 청량리역, 경희의료원을 잇는 왕복 15km 구간을 하루 6회 운행하며, 구민의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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