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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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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5.10.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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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콘텐츠 기반 도시이미지 제고 및 창출 방안 제안
▲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은 지난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프로스포츠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이날 보고회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체육진흥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연구수행기관인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임봉우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를 수행한 임봉우 교수는 “시민프로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팀을 넘어 지역 정체성의 상징이자 세대·계층 통합, 지역경제 활성화, 유소년 육성 등 공동체에 기여하는 도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 스포츠산업 진흥, 교육·문화 연계, ESG 기반 지속가능 경영, 공공-민간-시민 파트너십 등 다각적 정책 추진을 통해 구단 운영이 도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현수 대표는 “시민프로축구단이 단순한 체육단체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으로 성장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이번 연구가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박인철 의원은 “시민이 애정을 갖고 응원할 수 있는 시민프로축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 결과를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하며, “프로스포츠 발전과 더불어 생활체육시설 확충 노력이 병행되어 용인이 프로스포츠와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은 ‘용인시 프로축구단 창단 타당성 검토 및 방향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화성FC와 수원삼성블루윙스 등을 방문해 창단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연구단체는 임현수 대표, 김길수(간사), 이창식, 윤원균, 안치용, 박인철, 신나연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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