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9 11:56 (수)
강원도내 오리사육, AI에도 14배 증가
상태바
강원도내 오리사육, AI에도 14배 증가
  • 한윤식 기자
  • 승인 2014.04.15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내에서 사육되는 오리 사육수는 AI발생에도 불구 오리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1분기 강원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에서 사육되는 오리는 5만8000마리로 전 분기보다 4000마리보다 무려 14.5배(5만4000마리)가 증가했다.

이는 타지역 가축전염병으로 입식하지 못해 상대적인 입식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육계는 여름철 수요증가 기대로 인해 162만7000마리로 전 분기109만5000마리 보다 53만2000마리 늘어 48.7%가 증가했으며 산란계 역시 전 분기(310만5000마리)보다 7.3%(22만5000마리) 증가했다.

반면 한·육우는 전 분기(20만6000마리)보다 3.4%(7000마리) 줄어든 19만9000마리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설명절 도축증가와 경영안정대책인 감축정책 영향과 축산농가의 경제성 악화에 따른 사육포기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같은 기간 도내에서 사육된 돼지(43만6000마리)도 농가의 여름철 수요 증가 대비로 전 분기(42만5000마리)보다 2.7% 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