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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복지정보, 이제는 찾아갑니다...’ 남양주 지역 9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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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복지정보, 이제는 찾아갑니다...’ 남양주 지역 9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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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8.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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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기반 현장 중심 복지상담·서비스 연계 강화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체감 기대
(왼쪽부터) 남양주시노인복지관 이성규 관장,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장선영 관장,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현철 회장,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이 전 관장,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 남양주시 홍지선 부시장,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윤해원 회장,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선미 실무위원장, 남양주사회복지사협회 지민규 회장,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이영은 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양주시노인복지관 이성규 관장,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장선영 관장,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현철 회장,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이 전 관장,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 남양주시 홍지선 부시장,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윤해원 회장,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선미 실무위원장, 남양주사회복지사협회 지민규 회장,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이영은 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남양주시와 손잡고 복지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8월 5일 남양주 해피누리노인복지관에서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관으로는 남양주시,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수행기관 해피누리노인복지관,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등 총 9개 기관이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과 남양주시 홍지선 부시장,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선미 실무협의체위원장,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현철 회장,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윤해원 회장,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지민규 회장,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이 전 관장, 남양주시노인복지관 이성규 관장,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장선영 관장,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이영은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은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현장 중심의 복지 접근 지원사업으로 은퇴한 복지 전문가와 공무원들이 안내도우미로 참여해 지역 곳곳을 방문하며 제도 밖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와 유관기관은 복지정보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보 발굴부터 연계, 운영체계까지 함께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복지정보에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은퇴한 전문 경험을 활용함으로써 정보 제공은 물론 일자리 창출이라는 또 다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남양주시 홍지선 부시장은 “남양주시는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복지정보 접근의 공백을 메워 지역 복지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복지정보의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남양주시는 금년에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지역이지만 이미 전국에서 복지서비스를 선도하는 우수 자원이 많은 시군이다"라며 "이번 사업은 취약한 대상에게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은퇴한 사회복지사와 공무원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복지 분야의 민간기관·단체의 실행력이 더해져 상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아우르는 개별 맞춤형 통합 복지 네트워크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 중인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은 올해 남양주, 부천, 수원 3개 지역이 신규로 선정되어 총 7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2024년에는 고양, 성남, 안산, 안성 등 4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통해 약 6개월간 11,438명의 도민에게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377건의 서비스 연계를 이뤄내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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