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문화 확산에 앞장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지난 4월 17일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복지관 앞마당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찾아가는 '주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도서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행사는 50+세대인 중장년 이용자와 지역 내 구직·역량개발 프로그램 참여 희망 주민, 노인·장애인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의 특화 서비스와 오는 5월 해당 복지관과 협력하여 진행 예정인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장애인을 위한 특화자료(점자촉각도서, 음성도서, 오디오북, 수어책 등) 전시 및 점자 제작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이와 같이 지역주민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약자동행 정책에 발맞추어 발달장애아동의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이용자층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전하며, 향후 장애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