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7 13:44 (월)
민주 “보수·진보 관계없이 능력 중심 선대위 구성…김경수도 큰 역할”
상태바
민주 “보수·진보 관계없이 능력 중심 선대위 구성…김경수도 큰 역할”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5.04.28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발언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뉴시스
▲ 발언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이념과 진영 구분없이 능력 중심의 현장 밀착형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선후보 경선 경쟁자였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도 선대위 주요 직책을 맡을 전망이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인선과 관련해 “보수든 진보든 당 밖이든 관계없이 능력과 경륜 (중심으로) 국민 보시기에 괜찮다는 (분이라는) 판단을 두루 고려해 선대위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또 “현장 속에서, 현장에 밀착해서 국민들과 함께 호응하는 캠프를 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인선 계획과 관련해서는 “하나하나 정리를 해나가는 중이다”라고 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윤 전 장관 상임선대위원장 합류 여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결론 난 것 없고 논의를 하는 중”이라고 했다.

김경수·김동연 전 경선후보와 관련해선 “김동연 경기지사는 업무 복귀해 공직자로서 선거 중립 의무를 맡고 있어 공식 역할을 맡을 수 없다”며 “김경수 전 후보는 당연히 역할을 많이 하실 것으로 본다. 지역이든 중앙선대위든 어떤 역할이든 당연히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당이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