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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동훈, 인천시장 찾아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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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동훈, 인천시장 찾아 지지 호소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4.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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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두 후보에 ‘천원주택’ 정책건의서 전달
▲ 악수하는 김문수-유정복. /뉴시스
▲ 악수하는 김문수-유정복. /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27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지지를 요청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인천시청에서 김 후보를 접견해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해 있는데 이 위기를 극복하고 제대로 된 나라가 되기 위해 우리가 다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대통령 선거에 나온 것은 처음이었지만 그런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며”대한민국이 무너지지 않고 잘 돼야 하며 국민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 김 후보님이 잘해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인천시는 날로 발전하고 있고 단순히 ‘대한민국 인천’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인천국제공항, 송도 신도시(가 있는 곳이며) 인천시 자체가 서해안과 남북간에 가장 요충지라서 통일을 위해서도 최전선 도시”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 시장이 한국GM 등 대기업과 간담회를 진행해온 것에 대해 “GM은 미국 자본이 더 많다. GM은 미국 자본인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더 매기고 있다”며 “저를 잘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시면 시장님을 모시고 한국과 미국이 전략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 중요성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역설하고 관세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날 김 후보의 면담 이후 오전 11시께 유 시장과 회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시장은 두 후보에게 ‘천원주택’ 정책건의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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