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안전사고 예방 및 수영지도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수상재난 안전지원 전문 기관인 (사)한국수상안전진흥협회(회장 이상갑, 이하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 수영지도자의 국가자격 취득과 수상안전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안전한 수영장 운영과 전문성있는 수영지도자의 양성을 위하여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그간 공단은 시설관리 공기업으로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왔으며, 수상 안전사고 예방과 수영지도자의 전문성 강화를 공단의 주요 사업으로 선정하여 국가자격 취득 및 교육 참여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공단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협회와 협력하여 수상구조사 교육사업을 진행한 결과 최근 5명의 수영지도자가 해양경찰청에서 발급하는 국가 공인 수상구조사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강호철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상안전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민이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수영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갑 협회 회장은 “화사한 봄날 의미있는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단이 추구하는 경영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공단과 협회는 지난 2024년 하반기부터 국가자격 수상구조사 보수교육을 시작으로 월 1회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수영지도자의 전문자격 취득 및 양성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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