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재단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이하 ‘도서관’)은 4월 16일 오후 7시 30분, ‘스페이스 도슨트와 떠나는 서울 건축 여행’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4월 도서관의 날(12일)과 도서관 주간(12일~18일)을 맞이하여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도시설계 전문가이자《스페이스 도슨트》저자 방승환 작가를 초청하였다.

강연에서는 서울시 신청사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을 포함한 주요 건축물들을 통해 도시와 공간, 그리고 시민들의 삶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서울의 건축을 탐구하고 도시 설계와 문화적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지하 1층 교육장 1에서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17일 오전 11시 50분부터 도서관 누리집(https://www.l4d.or.kr/yelc/index.do)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4435-8399)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과거와 현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건축을 통해 우리가 사는 도시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다시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류효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