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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안전사고 예방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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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안전사고 예방 앞장선다
  • 김이슬 기자
  • 승인 2014.04.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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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취약가구 무료 안전점검 실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4월부터 지역 내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분야 무료 안전점검 및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안전점검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가구 중 전기 시설이 노후되어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동 주민센터로 부터 추천받아 600세대를 선정하여 진행된다.

이중 화재 취약 가구 79세대는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도 설치한다.

구는 전기누전 여부, 차단기․개폐기 손상 여부, 옥내배선 상태, 전기기구 안전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노후된 전기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교체 또는 보수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계절별 전기 사용 요령 및 절전 요령 등 전기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전기 절약을 위해 고효율 조명 또는 절전 형 콘센트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전기 설비를 교체하지 못했거나 점검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저소득 세대의 노후 주택에서 누전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 무료점검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금천구는 2007년부터 7년간 2,540가구에 대해 1억 2300만원의 지원을 통해 점검 및 교체·보수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는 600세대에 대해 2,600만원을 지원 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안전치수과(☎ 2627-187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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