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6 16:56 (일)
옹진군, 2025년 서해5도서 노후주택개량사업 대상자 선정
상태바
옹진군, 2025년 서해5도서 노후주택개량사업 대상자 선정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5.03.10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섬 정주여건 강화
▲ 사업 전,후 사진.
▲ 사업 전,후 사진.

옹진군은 지난 10일 2025년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69동의 주택이 신청했으며, 그 중 10동이 최종 선정되었다.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은 연평면, 백령면, 대청면 등 서해5도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의 준공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면적 내 주택 개축 또는 개·보수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총 예산은 4억원으로, 선정된 각 주택에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총 공사비의 80%를 옹진군에서 보조하며, 나머지 20%는 주민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되어 2024년까지 총 1368가구를 지원해왔으며, 2025년에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앞으로도 노후주택 개량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해5도서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옹진군청 도서개발과 주거재생팀(032-899-3921~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