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두 의원 “보행자 안전 위협하는 경희맨션 앞 삼거리 정비해야”
김학두 동대문구의원(국민의힘, 이문1·2동)이 이문동 일대 주민 체육시설과 교통사고 발생 위험구간을 찾아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달 26일 김 의원은 이문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센터 내 위치한 다목적체육관 바닥들뜸현상, 우천 시 사용이 제한되는 테니스장, 위생시설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 의원은 이후 이문동 일대 주요 통학로 및 주거 밀집구역 중 교통사고 발생 위험구간을 찾아 도로노면의 상태, 보행로, 교차구간 안전표지판 등 주민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살폈다.
김 의원은 “체육시설은 제 기능을 못 하고, 보행자가 많은 장소에서 30cm 남짓한 거리를 두고 대형 화물차량이 보행자를 아슬아슬하게 비껴가는 곳도 있다”며 “주민불편을 덜고 안전을 위해 속히 노후시설정비와 도로환경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학두 의원은 지난해 8월 제9대 동대문구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 이문로 도로 확장 촉구 ▲ 이문동 카페 및 황톳길 조성 ▲ 외대역 앞 보도육교 공중화장실 설치 건의 ▲ 이문동 구간 중랑천 제방 황톳길 조성 및 녹지 공간개선 ▲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 외대 앞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도입을 제안 등 활발한 의정 행보를 나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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