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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경부선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최초 제안, 14년 추진해온 안양시 배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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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경부선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최초 제안, 14년 추진해온 안양시 배제 유감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2.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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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화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안양시 선정 배제, 안양시민 충격
긴급브리핑 안양시장
긴급브리핑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에서 안양시가 배제된 것에 대해 유감 입장을 표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대상지에서 안양시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빠진 것은 한마디로 충격"이라며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철도 지하화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것은 안양시고, 2010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내건 공약사업이었다"며 "당시에는 공약이 지켜지리라 믿는 사람이 거의 없었으나 인근 지자체와 연대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위 초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대시민 서명운동 전개로 103만 시민 뜻을 모아 정부와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저뿐만 아니라 안양시민 모두가 충격 이었고14년간의 시민들과의 노력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며 

최 시장은 "안양시는 철도 지하화 사업을 멈추지 않고 계속 추진하겠다"면서 "철도로 단절된 안양시를 통합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안양을 물려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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