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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동계체육대회 22연패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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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동계체육대회 22연패 청신호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2.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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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경기도민께 보답하겠다”
▲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경기도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22연패에 도전한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 정식 8개 종목, 선수 596명을 포함한 총 79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강력한 경쟁 상대인 서울특별시와 개최지 강원특별자치도의 추격 속에서도 연속 우승 기록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경기도체육회는 지난해 10월부터 빙상 강자 김길리(성남시청) 선수 등 우수 선수 영입을 지원하고, 종목별 현지 적응 훈련과 경기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월에는 사전 개최된 빙상 종목에서 금메달 69개를 포함해 총점 585점을 획득하며 서울특별시(496.5점), 인천광역시(206.5점)를 제치고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선수단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종합우승을 달성해 경기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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