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 통해 부실한 국외출장 성과관리 지적

노연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답십리2동, 장안1·2동)은 동대문구의회 제33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청장 국외출장에 대한 부실한 성과관리와 후속조치를 지적했다.
노연우 의원은 “공무국외출장은 해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우리 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출장은 명확한 목적하에 이뤄지고 그 성과가 제대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연우 의원은 부실한 성과관리의 원인으로 출장자의 업무 연속성을 고려하지 않은 인사이동, 형식적인 결과보고와 후속조치 절차를 꼽으며 “구체적이고 지속가능한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노연우 의원은 “집행부는 출장성과를 단순히 문서로만 남기는 것이 아니라,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과 정책적 변화로 보여줘야 한다”며 “국외출장이 구정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되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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