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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름다운 거리 조성 위한 간판개선사업 본격 착수···골목 상권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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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름다운 거리 조성 위한 간판개선사업 본격 착수···골목 상권 활성화 기대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4.12.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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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별 특색있는 디자인 개발·제작하여 침체된 골목 상권 활성화에 큰 기대
▲ 광명2동 광일로 일원 간판개선사업 보고회 개최 모습.
▲ 광명2동 광일로 일원 간판개선사업 보고회 개최 모습.

광명시가 골목 상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에 대한 일자치 창출을 위한 ‘광명2동 광일로 일원 간판개선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섰다.

광일로 간판개선사업은 쇠퇴지역 골목 상점가 일원 노후 및 불법간판을 일제히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한 도시브랜드 향상과, 지역 고유의 특성에 맞는 간판 디자인을 정비하여 품격 높은 가로환경 조성 사업에 본격 나섰다.

이번 뉴타운골목 상점가의 사업대상지는 광일로 6에서 오리로 976번길 약 427미터 구간이다. 건물 34동, 점포 70개 업소의 180여 개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각 업소별 특성을 살리면서 주변 경관과 조화롭도록 간판을 디자인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순욱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광명2동 뉴타운골목상점상인회 대표, 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업이 ‘골목 상점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각 업소별 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하여 시민들이 찾고 싶은 거리가 될 수 있도록 협조 해 줄 것을 제시했다.

이날 정순욱 부시장은 “뉴타운 골목길은 과거 이미지를 탈피하여 선진 적인디자인을 개발하여 골목 상점가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 상인회와 함께 고민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간판개선을 이뤄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간판 개선 사업은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의견 수렴 과정 등을 거쳐 2025년 10월 이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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