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환경녹지과는 오는 27일까지 2014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화사한 봄꽃으로 거리를 단장하기 위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화정역광장, 화정문화의 거리, 구청, 시청 주변 꽃박스에 팬지 식재를 완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화정역, 화정문화의 거리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봄을 알리는 팬지 8,648본을 꽃박스 234개소에 식재할 예정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전까지 덕양구의 중심거리인 화중로의 무단횡단 방지 펜스를 이용하여 340미터 길이의 ‘웨이브 페추니아 난간걸이’를 설치하여 꽃 벽을 이룬다. 또한 관내 동주민센터에 페추니아 54,054본을 지원해 주요 도로변 및 공한지 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화단을 조성할 예정으로 도심 전체를 꽃으로 물들여 한층 고조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봄내음 물씬 풍기는 팬지 꽃박스 설치로 쾌적한 도시환경 가로경관 조성은 물론 난간걸이 설치 및 도로변, 공한지 초화식재 등이 완료되면 고양시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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