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체육관이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모두비움 ESG나눔' 사업에 동참하여 ESG 경영을 실천했다고 9일 밝혔다.
'모두비움 ESG나눔' 사업을 운영하는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공공기관·기업·시민단체 등과 협력하여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자원순환체계를 구축·운영하여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구다. 이에 동대문구체육관은 11월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여 환경오염 물질로 버려질 생활 폐가전제품 (선풍기, 청소기, 커피머신 등) 13개 품목을 수집하고,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배출하여 탄소중립 실천과 온실가스 감축 및 환경보전에 앞장섰다.
담당 관계자는 “2024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5년에는 업무협약을 통해 전사적인 방향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체육관은 '모두비움 ESG 나눔' 사업 외에도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위한 무료 치매 검진카페 ‘가치카페’ 운영, 유소년을 위한 무료 축구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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