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어르신 안전확인 등 돌봄서비스 품질 견인역할 기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는 12월 5일 돌봄서비스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수행인력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1일 생활지원사 임명식'과 함께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더민주,부천2) 위원장을 1일 생활지원사로 임명하여, 서비스 수행인력의 근무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격려함으로써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 수행기관인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을 방문한 이선구 위원장은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80여명과 함께 하는 전체회의에 참여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이해와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이선구 위원장은 부천시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전확인과 한파 대비 건강관리 안내 및 지원 물품을 전달했으며, 서비스에 대한 어르신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주일 후에는 어르신의 안부확인을 위한 전화 상담으로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조영훈 관장은 “경기도의회 이선구 위원장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어려움을 이해하려는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경험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행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강조하며 “한파와 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는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을 직접 만나보는 과정에서 공백 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경험했다. 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안전한 삶을 지키는 돌봄의 기본권과 맞닿아 있는 사업이다”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경기도사회서비스원도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광역센터로, 한파 경보 발효 시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115개소와 4천7백여 명의 생활지원사가 7만 2천여 명의 취약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