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21 16:47 (월)
서울시,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 ‘가치동행일자리’로 새출발
상태바
서울시,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 ‘가치동행일자리’로 새출발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4.11.20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올해 10년차를 맞는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 사업 ‘보람일자리’를 ‘가치동행일자리’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전환기 중장년 세대의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등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런4050’ 정책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연간 6000여명 규모의 보람일자리 사업을 수행 중이다.

시는 다음 달 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보람일자리의 새 브랜드인 가치동행일자리를 선포하고, 내년도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사업 참여자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송출된다.

지난 2015년 442명에서 시작한 사회공헌일자리 사업은 올해 참여 규모가 5902명까지 확대됐지만, 중장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형 일자리와 활동 내용 등에 대해서는 시민 인지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공공일자리에 대한 고착화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사업의 확장된 이미지를 담기 위해 새 브랜드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 브랜드 선포와 함께 내년 사업 계획에 대한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자, 활동처 등에 대한 시장 표창, 우수사례 발표와 문화예술공연 등도 이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