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와 유한양행은 지난 14일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버들과학 진로캠프’ 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시 관내 기흥고 외 15개 고등학교 청소년 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약바이오산업 현장 체험과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진로캠프는 지난 12일 양 기관이 체결한 진로교육 활성화 협약의 첫 성과로, 청소년들이 기업의 진로체험을 통해 미래 준비를 위한 동기를 북돋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유한양행 임직원의 강연과 연구원 멘토링을 통해 제약 분야의 최신 연구 트렌드를 접하고, 연구소 견학 및 신약 개발 모둠활동을 통해 실제적인 진로체험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제약산업에 대해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고, 멘토링을 통해 연구원들의 업무와 역할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다“ 고 전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꿈을 구체화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미래교육센터 관계자 또한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유한양행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진로캠프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작으로 양 기관은 향후에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진로교육의 좋은 사례로서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진로교육법 제16조에 따라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기관으로, 용인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http://www.yiyf.or.kr)또는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