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동대문구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에서는 지난 11월 6일 ‘브랜드(BI)·슬로건·캐릭터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김세종 대표의원, 정서윤 간사, 노연우 의원을 비롯해 용역수행업체인 코글플래닛 김일하 책임연구원, 문규리 연구원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연구 진행 사항과 중간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브랜드(BI)·슬로건·캐릭터’ 각 분야별의 중간 성과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 소속의원들은 이번 성과물에 최대한 많은 구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난 9월 동대문구민의 날 행사와 10월 2024동대문페스티벌에서 ‘구민 대상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수천 건의 의견을 수집했다. 구민의 선호도와 의견이 반영된 중간 성과물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최근 마감된 슬로건 공모전의 응모작을 검토하고 향후 연구 추진 계획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연구단체 소속의원들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연구 성과와 구민의 소중한 의견을 세심히 검토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남은 연구 기간 동안 더욱 창의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동대문구의 브랜드 가치를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구단체는 구민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여 우리 의회만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아낼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류효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