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국책사업인 녹색성장기반시설 정비사업과 수리시설정비사업을 펼쳐 지역주민의 영농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에 11억원의 사업비로 농업생산기반시설 농수로 4.6km을 정비한다. 우선 오는 4월까지 가산면 가산2리 등 30개소 농촌 지역에 통공수로의 구조물화 및 기능 저하된 수리시설물을 정비해 원활한 농업용수의 적기‧적량공급으로 영농편의 제고 및 재해예방 능력을 강화한다.
또한, 올해 3억8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촌면 마명2리, 가산면 정교1리, 관인면 사정리, 신북면 덕둔2리, 이동면 도평1리, 창수면 주원4리, 일동면 사직1리, 일동면 화대1리, 군내면 하성북4리, 설운1통, 동교동, 어룡3통 등 12개소 일원 주요 농로 2.9km를 확․포장해 기계화 영농기반 구축으로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농촌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생산기반시설 조기 정비로 농어촌 지역의 재해를 사전에 예방함과 동시에 생산성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도 일조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상반기 중 사업비의 80%이상을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장별로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장은 현장점검반을 통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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