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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 서북부 지역 교통흐름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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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 서북부 지역 교통흐름 빨라진다.
  • 최문영 기자
  • 승인 2014.03.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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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포-인천 완전개통 위치도

경기도 건설본부는 2008년 4월 임시개통으로 김포 서북부 지역의 일산대교에서 인천시계(검단)구간 정체 완화에 기여한 송포~인천간 도로확포장공사가 오는 3월 19일 오후 2시 완전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확포장공사 마무리로 고양시와 김포시 및 인천시(검단)을 잇는 간선도로망 확충 및 일산대교 민자도로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상습정체지역으로 악명 높은 나진교차로에 지하차도가 건설돼 이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경기도 건설본부는 오는 19일 국지도 98호선 송포~인천간 도로확포장공사 구간 중 미 개통 구간이었던 '나진교차로~인천시계(검단)' 구간 1.68㎞가 추가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송포~인천구간 총 3.38km에 달하는 도로 전체가 완전 개통된다.

▲ 송포-인천 완전개통 현장사진
송포~인천간 도로확포장공사는 2005년 12월 착공하여 총사업비 1,320억 원을 투입하여 약 8년간 추진한 사업으로 강화에서 일산대교 방향의 상습 지정체 해소, 김포~서울간 및 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도 건설본부는 나진지하차도 개통으로 (구)국도48호선 강화방면에서 국지도 98호선 일산대교방면으로 신호 없이 통과할 수 있게 되어 통행시간 약 10분 이상 단축은 물론 전구간 개통으로 일산대교에서 인천시계(검단)까지 통행시간은 약 6분 이상 단축되어 연간 142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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