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 길 사업대상지 16개소 선정

김포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 증진과 힐링 공간 제공을 목표로 한 시민 밀착형 ‘맨발걷기 길’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년에 추진될 이번 사업은 새롭게 발굴한 맨발걷기 길 9개소와 기존에 운영 중인 7개소의 시설을 일부 개선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김포시에는 총 18개소의 맨발걷기 길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김포시는 접근성이 뛰어난 공원과 녹지 공간을 중심으로 대상지를 발굴해 ▲ 고촌근린공원 ▲ 신곡노을공원 ▲ 풍년근린공원 ▲ 풍무동 녹지대 ▲ 사우근린공원 ▲ 걸포중앙공원 ▲ 장기동 완충녹지 ▲ 금빛수로 산책로 ▲ 한강중앙공원 ▲ 모담공원 ▲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 호수공원 ▲ 양곡한결공원 ▲ 골드밸리제3근린공원 ▲ 마송휴공원 ▲ 마송금쌀공원 등 총 16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신청했으며, 경기도의 심사를 거쳐 대상지가 최종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맨발걷기가 공원 문화로 자리잡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찾고 있음에 따라 기존 맨발걷기 길의 유지관리는 물론, 새로운 맨발걷기 길 조성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전한 맨발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조성된 공식 맨발걷기 길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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