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16:53 (월)
'재난징후 정보관리 효과 괜찮네'
상태바
'재난징후 정보관리 효과 괜찮네'
  • 우리일보
  • 승인 2011.12.09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방방재청, 국민안전의식 제고에 한 몫

 

소방방재청은 건설공사장, 축대·옹벽 등 시설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을 사전에 찾아내는 '재난징후정보 관리' 업무가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방재청에 따르면 12월 현재 지자체 공무원과 민간모니터요원 등의 활동을 통해 재난징후정보 806건을 수집·분석해 이중 738건에 대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으로 하여금 철거 또는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 해빙기 및 동절기 두 차례에 걸쳐 국민이 참여하는 '재난징후정보 제보 이벤트'에는 초등학생과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제보한 정보 342건 중 144건을 재난징후정보로 관리·분석해 안전조치를 취했다.

방재청은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해빙기 안전관리는 2년 연속 인명피해가 없었으며, 시설물 붕괴, 폭발 등 대형 인명피해사고도 발생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방재청은 전 국민이 재난예방을 위해 생활주변에서 재난으로 이어질 질 수 있는 재난위험요인 발견 시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소방방재청 홈페이지(www.nema.go.kr) '재난징후정보 제보코너'에 제보해 달라고 부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