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2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사업 참여 어르신 3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 ‘365 고양실버 새싹지킴이’ 1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무교육은 ‘아동폭력 현황 및 직무내용 이해’를 주제로 사례 중심의 아동폭력 현황과 아동폭력 별 대처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최근 ‘생활위기에 처한 가족의 잇따른 동반자살’을 하고 있는 사회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해 ‘365 고양실버 새싹지킴이’ 어르신들의 관심도 당부했다.
직무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노란색 조끼의 유니폼을 착용해 고양시 문예회관을 노란색으로 가득 메운 가운데 아동폭력의 심각성과 대처방법 등을 진지하게 경청하면서 ‘365 고양실버 새싹지킴이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열의를 다지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365 고양실버 새싹지킴이사업’은 고양시가 2013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브랜드사업이다. 총 365명의 어르신들이 고양시 관내 69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주 3~5일, 하루 2~3시간 하교시간 대 아이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하고 홀수 달 셋째 주 수요일에는 아동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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