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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이작도 등 연안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50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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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이작도 등 연안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50만마리 방류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4.09.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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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종자 방류 통한 어업 생산성 증대 및 자연 생태계 안정 도모
▲ 옹진군 조피볼락 종자 방류 모습.
▲ 옹진군 조피볼락 종자 방류 모습.

옹진군은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어족자원 회복·증강을 위해 지난 10일 이작·소이작·승봉도 연안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50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된 어린 조피볼락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치고, 서울대학교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친자 및 자가생산이 확인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전장 6cm 이상의 우량 종자이다.

조피볼락은 비록 생김새는 투박하나 탄탄한 육질로 맛이 좋고 시스테인, 메티오닌, 각종 비타민 등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로해소, 세포 생성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며 국민 생선으로 사랑받고 있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어종이다.

한편 옹진군은 지난 8월에는 백령·대청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85만마리를, 덕적·문갑·백아도 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50만마리를 각각 방류한 바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옹진군에서는 자연 생태계의 안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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