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여성예비군 소대(소대장 박미자)는 지난 11일 관내 안흥동 소재 신흥전문요양원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사랑의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발마사지 봉사활동은 지난 2010년부터 매월 관내 노인요양시설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며,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15명의 대원이 참여했다.
2009년 창설된 동두천시 여성예비군은 총 40여 명으로 국가 안보의식 향상을 위한 지역 안보지킴이 역할 뿐만 아니라, 평시에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봉사 활동과 재해․재난 구호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하여 왔다.
이날 요양원 60여명의 어르신들을 상대로 마사지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어르신들에게 친자식처럼 좋은 말벗이 되었다.
동두천시 여성예비군은 앞으로『어르신! 사랑의 발마사지』봉사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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