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사랑의 도넛츠 봉사회’(회장: 이철)는 지난 11일 소요동 13통 경로당을 방문해 도넛츠를 만들어 경로당회원 80여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넛츠와 함께하는 시간은 작년 9월 소요동 15통 경로당을 방문시 어르신들이 반가와 하며 도넛츠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이철 회장 외 회원 10여 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정근익 노인회장은 “젊은 봉사자들이 찾아와 도넛츠를 만들어주니 재미도 있고 즉석에서 만든 도넛츠를 맛있게 먹게 해주어 더욱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철 봉사회장은 “사랑의 도넛츠 봉사회가 결성된지 얼마 안되었지만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소요동 뿐만 아니라 다른 동의 경로당도 방문하며 도넛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경로효친 정신이 메말라가는 현실이 안타까워 봉사회를 만들었고 앞으로 더 많은 경로당과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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