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1일 원당시장 일대에서 제21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고양시 안전총괄과, 고양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고양지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원당시장을 통행하는 시민들과 지역 상인들에게 해빙기 대책기간인 2월 15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노후축대, 옹벽, 공사장 등의 인명피해위험시설에 대한 육안점검 및 관찰 결과 위험 징후를 발견하면 고양시청 안전총괄과에 신고해 안전점검을 받도록 홍보했다.
시 안전총괄과는 지난 2월 15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해빙기재난대비 비상근무기간으로 정하고 해빙기 사고로 인한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하고자 관계 공무원이 24시간 비상근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평소 안전점검을 생활화 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적극 신고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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