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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64개 업체 운수종사자·차량관리 실태 일제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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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64개 업체 운수종사자·차량관리 실태 일제정비
  • 정호복 기자
  • 승인 2014.03.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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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안전사고발생 업체 집중점검

고양시는 오는 17부터 4월 4일까지 시내·마을·전세 버스, 특수여객 등 64개 업체의 운수종사자와 차량관리 실태 등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점검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주변의 밤샘주차, 무정차, 정류장 질서위반 등 주택가 주변의 시민 불편사항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버스나 관광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 운전자의 불친절 사례를 근절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수사업자에 대한 교육실태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최재수 대중교통과장은 “지난해 운전부주의 등으로 발생된 사망사고나 중대한 교통사고가 발생한 업체는 특별 점검을 실시해 사고 원인으로 지적되는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부적격 운전자의 채용 등 위법사례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4월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고양세계꽃박람회 기간 전 차량 도색 등 버스 내·외부와 정류장(쉘터)시설과 광고물을 정비해 깨끗하고 쾌적한 버스 환경을 조성해 100만 인구 광역시 고양시 이미지 구축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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