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8 10:34 (금)
화성시, 관내 6개 기업 '미국 세미콘웨스트 반도체 전시회'서 2348만불 수출상담 달성
상태바
화성시, 관내 6개 기업 '미국 세미콘웨스트 반도체 전시회'서 2348만불 수출상담 달성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4.07.15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세미콘웨스트 반도체 전시회 화성시관 모습.
▲ 세미콘웨스트 반도체 전시회 화성시관 모습.

화성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MOSCONE CENTER에서 개최된 ‘2024 미국 세미콘웨스트 반도체 전시회’에서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전시회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에서 주관하는 반도체 전문 전시회로 ▲ 반도체 제조장비 및 관련 부품 ▲ 사물인터넷 ▲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등 반도체 관련 분야 물품이 출품됐다.

화성시 단체관에는 화성시 소재 기업 6개사가 참가했으며, 총 63건의 수출 상담과 약 2348만달러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원자층 박막 증착 장비를 제조하는 ㈜씨엔원은 미국 소재 대학 연구실 및 반도체 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약 750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연내 200만달러 상당의 수출 성약을 앞두고 있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반도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퍼런스 등 관련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관련 분야 주요 핵심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회 마련에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씨엔원은 “세미콘웨스트 반도체 전시회에 참가해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교류하며 시장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 제품과 기업의 인지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관내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화성시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기업도시로 발돋움하도록 기업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