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발열성질환 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의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감염병발생의 주요매개체인 쥐잡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로 가을에만 발생하던 발열성질환 감염병은 최근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주로 농사 및 야외활동이 많은 지역의 주민들에게서 발생하고 있고, 지난해 신증후군출혈열이 발생한 관인면을 우선대상지역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일 관인면 관내 거주세대 1,538세대와 학교 및 유관기관 등에 쥐 트랩 2,000세트를 배부했으며, 4일에는 일제히 쥐 이동통로를 중심으로 쥐 트랩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열성질환 및 말라리아 등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 및 예방홍보 활동을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