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오세창 시장) 드림스타트는 2014년 3월부터 11월까지 정서·심리적으로 불안한 아동을 대상으로 모래와 피겨를 이용한 모래놀이 치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래놀이치료는 아동의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부적응 문제의 원인 인지, 정서, 성격 등 아동의 현재 상태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전문 치료사와 놀이를 통해 어려움을 스스로 발산하여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가정방문 및 사례조사, 인테이크를 통해 위기 아동 8명을 대상으로 모래놀이 상담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래 놀이는 아동들이 모래를 가지고 놀면서 내면에 있는 심리적 갈등, 불안, 분노, 슬픔 등을 표현함으로써 내재한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는 힘을 키우고 있다.
동두천시(오세창 시장)는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던 아동이 모래놀이치료 과정을 거치면서 밝게 자라나는 것을 지켜보며 아동의 밝은 미래를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미래이며 따뜻한 세상의 중심이라고 밝혔다.
모래 놀이 대상은 아동 초기 인테이크를 통해 정서/행동 분야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아동으로 주 1회 모래 놀이 상담치료사와 진행이 되고 있으며 아동 1명당 36회 기준으로 꾸준하게 상담치료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발달을 위한 건강·보육·복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든 아동들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희망과 꿈을 펼치는 아동복지의 거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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