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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가 AI 위원회’ 내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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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가 AI 위원회’ 내달 출범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4.06.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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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관련 기업 대거 참여
▲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뉴시스
▲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뉴시스

대통령 직속 ‘국가AI(인공지능)위원회’가 7월 출범한다. 국가AI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주요 AI 관련기업 대표자들과 부처 장관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AI 정책 분야 최상위 기구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가AI위원회의 장관급 부위원장과 민간위원단을 최종 확정한 뒤 내달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가AI위원회는 기존의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대통령 직접 주재 위원회로 격상시킨 기구로, 장관급 부위원장과 주요 부처 장관 등 정부위원, 다수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국가AI위원회는 우리나라 인공지능 관련 최상위 거버넌스”라며 “주요 AI 관련 기업에서 대표급 분들이 직접 참여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종류의 협의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월8일 ‘반도체 현안점검회의’에서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국가AI위원회로 격상해 AI 국가전략을 제가 직접 챙기겠다”고 밝히고 민간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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