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막기 위해 가축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응 및 응급복구에 재난관리기금 5천만 원을 즉시 투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해 범정부적인 대응이 펼쳐지고 있는 중 지난달 27일 경기도 화성 종계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산란계 16만수가 긴급 매몰처리 됐다.
이에 고양시는 관내에 AI가 발생되지 않도록 농가 주변과 시 경계지역,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방역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철새들이 북상하면서 경기북부권이 심각지역으로 초래될 우려가 높아 거점소독시설의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시 안전총괄과 담당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고양시 유입을 막기 위해 선제적 예방활동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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