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해빙기 대비 공사장, 도로(육교, 교량 등), 간이 펌프장 등 시설물의 붕괴, 탈락 등 예상치 못하는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자 해빙기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사회적 이슈가 된 ‘경주 리조트 붕괴’사건 이후 시행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따라서 매년 시행하는 방식을 벗어나 환경․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재난사고 발생 제로를 목표로 한국시설관리공단 및 건설기술 연구원 전문가와 건설과 직원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단 한건의 재난 사고가 없도록 철저하게 점검하여 인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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