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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보건소, 재가 암 환자와 함께하는 ‘힐링 이음’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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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보건소, 재가 암 환자와 함께하는 ‘힐링 이음’ 프로그램 운영
  • 권구영 기자
  • 승인 2024.06.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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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보건소 '힐링 이음' 프로그램 운영 모습.
▲ 부평구보건소 '힐링 이음' 프로그램 운영 모습.

부평구는 지난 11일 나비공원 갈등관리힐링센터에서 지역 내 재가 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두 번째 ‘힐링 이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를 주제로 진행됐다. 식물을 이용한 공간장식 만들기를 통해 대상자들의 성취감 고취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였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식물도 만져보고 물감을 이용한 그림도 그리니까 재밌다”며 “이렇게 보니 더 예쁘다”고 말하는 등 각자 만든 작품들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암 환자 및 보호자들의 우울감을 예방할 수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암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줄이고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역사회 암 환자 및 보호자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프로그램은 9월 중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 희망자는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032-509-8593)으로 문의 및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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