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 반월아트홀에서는 지난 22일 기존 타악 공연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의 ‘잼스틱’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공연에는 지역 내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비롯하여 국토방위에 노고가 많은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기여하고자 약600명을 초청하여 문화 나눔을 실천했다.
‘왕벌의 비행’, ‘헝가리 무곡’등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타악기의 독특하고 색다른 연주기법으로 편곡하여 즐거움을 주었고, 객석에서 4명의 관객을 무대로 올려 즉흥 연주 대결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도 적극적이였다.
문화나눔에 초청된 군장병도 “군생활을 하면서 공연 문화에 대한 갈증은 언제나 느껴왔다. 갈증을 해소할 기회를 만들어준 공단에 감사한다.”며 “새로운 문화충전을 시켜준 신선한 공연이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날 공연에 초청된 시민과 군 장병들은 공연이 이어지는 내내 손바닥에 불이 날 것처럼 열심히 박수치며 공연에 흠뻑 빠졌다.
포천시설관리공단 반월아트홀에서는 폭넓은 문화발전과 보급을 위해, 포천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연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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