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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광주북구을 후보 지원 유세 나선 박지원 전 국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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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광주북구을 후보 지원 유세 나선 박지원 전 국정원장
  • 김상기 기자
  • 승인 2024.04.07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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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
▲ 박지원 지원유세 현장.
▲ 박지원 지원유세 현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현 전남 해남완도진도 더불어민주당 후보)이 6일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을 국회의원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전진숙 후보는 이날 북구 양산동 양산호수공원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전 후보는 유세에 함께하기 위해 운집한 주민들 앞에서 “요즘 윤석열 대통령 보기 싫어서 TV 안 본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정부를 심판해 북구 주민들께서 속 시원하다 하시며 다시 TV를 보실 수 있도록 꼭 만들고 싶다”고 강조하며 “투표로 무너진 경제를 다시 세우고, 다시 살기 좋은 나라로 바꾸어 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진숙이 민주당의 심장으로 들어가서 더 강한 민주당을 만들고 윤석열 정권과 당당하게 맞설 수 있도록 북구 주민 여러분께서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이날 집중유세에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전진숙 후보 지원에 나서 많은 북구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지난 2년간 경제도 나빠지고, 민주주의도 후퇴하고, 남북 관계도 파탄나고, 외교도 엉망”이라고 역설하며 “윤석열 김건희 검찰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전진숙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야 한다”고 강력하게 외쳤다. 또한 이날 집중유세에는 정준호 북구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역시 참석하여 전진숙 후보를 응원했다.

한편 전진숙 후보는 광주에서 경선을 통해 선정된 최초의 더불어민주당 여성 후보로서, 광주에서 태어나 자란 광주 토박이다. 특히 제6대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제7대 광주광역시의원을 거치며 북구의 풀뿌리 정치인으로서 주민들에게 검증받았다. 나아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이재명 대선후보 총괄특보단 특보 등을 역임하며 국정 경험까지 갖춘 준비된 후보라는 평가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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