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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2014년 일자리․복지․안전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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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2014년 일자리․복지․안전에 주력
  • 정호복 기자
  • 승인 2014.02.24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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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 청장, 100만 고양시민 행복지수 높이기 총력 지원”
▲ 호수공원에서의 예술활동

고양시 일산동구의 2013년은 고양시의 슬로건‘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고감도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한해였다.

2014년에도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해의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사람 향기 가득한 행복자족도시 구현’을 기치로 내걸고 업무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그 청사진을 들여다본다.

고양시의 지난 1년은 일자리 창출 사업이 그 중심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이미 고양시는 국가차원을 떠나 지방정부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야 함을 느껴 꾸준히 일자리 발굴과 창출에 매진하여 왔으며, 이에 2011년 정부와 민간연구소에서 공동 실시한‘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역량지수’평가에서 1위라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 대형마트 간담회
고양시 일산동구는 올해에도 주요사업으로 자족도시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일할 곳’을 마련하기 위해 곧 입점을 앞두고 있는 이마트 풍동점과 롯데 고양아울렛 등의 대형유통업체 유치 지원에 적극 나서는 한편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또한 일자리 구축을 위해 구청 민원실과 11개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에 직업상담사를 전진 배치하여 구인·구직자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일자리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일산동구는 시민의 불편한 곳을 구석구석 살피기 위해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매년 100여 차례 추진하여 왔으며, 올해에도 더 많은 대민행정을 펼치기 위해 일산동구청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나설 예정이다.

▲ 민생탐방
또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열린 청사를 제공하는 것은 주민들에게 공공기관의 높은 문턱을 낮추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미 일산동구청은 구청 내 미술작품을 전시를 할 수 있도록 갤러리를 연중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지난해 60여건의 전시가 개최되었고, 회의, 세미나, 교육 등을 할 수 있는 회의실 대관서비스는 매년 3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풀뿌리 자치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청사 1층에 책과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하여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휴식을 겸하도록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새로 개청되는 식사동, 백석2동 등의 동 주민센터 청사 또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친화형 청사로 지어져 많은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산동구의 구정목표인 ‘사람 향기가 가득한’곳은 이웃들과 나누는 온정이 넘치는 곳이라야 한다. 일산동구는‘복지나눔 1촌 맺기’확산을 위해 그동안의 1,800회의 성과를 이어 올해에도 더 많은 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 아동의 문화체험의 기회를 늘려 아이들에게 문화적 소외감이 없도록 하고, 나의 재능을 다른 사람들에게 기부하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도 늘릴 전망이다.

▲ 일산동구청 1층 ‘쉼터’공간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위해 도심 속 휴식 공간인 공원 녹지를 조성하고 거리의 쾌적한 환경을 위한 불법광고물 정비, 불법 주정차 단속, 불법 노점 근절에 힘쓰고 있다.

관내에 위치한 고양시 호수공원은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네덜란드,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화훼비지니스를 위해 찾아오고 문화와 예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러한 호수공원,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문화광장 등에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상시 마련된 무대에서는 음악인들의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끼 발산을 위한 거리공연 등의 문화행사는 전년도 60여회 시민들과 함께 했었다. 이에 일산동구는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자 할 때 뜻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 복지나눔 1촌 맺기
이광기 일산동구청장은 “100만 인구의 고양시로 가는 길목에서 가장 중심지에 위치한 일산동구는 600년 역사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고양시민이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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