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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힘, 미래위해 전진하는 정당…민주당, 후진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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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힘, 미래위해 전진하는 정당…민주당, 후진세력”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4.03.17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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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세력 연대가 국회 장악하는 것 막아야”
▲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한동훈-김효은. /뉴시스
▲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한동훈-김효은.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열린 첫 선거대책위원장 회의에서 4·10 총선을 ‘국회 심판 선거’라고 규정하면서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 조국, 통진당의 후예들이 뭉친 후진 세력들의 탄핵 본색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원장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전진하는 정치개혁 정당”이라며 “후진 민주당 세력이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는 일만큼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뿐 아니라 본인 방탄을 위한 조국 세력, 대한민국 안보를 직격하는 통진당 후예 세력까지 과거보다 더욱 독해졌다”며 “어떤 세력에 나라 맡기시겠습니까. 1987년 민주화 이후 가장 중요한, 이 나라의 운명이 달린 선거가 4월10일 선거”라고 전했다.

야권을 겨냥해서는 “이 대표의 민주당은 벌써 153석 플러스 알파라면서 샴페인을 터트리는 분위기이고, 이익 동맹인 조국 대표도 야권의 200석을 입에 올리면서 국민을 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대표는 3년 이상 임기가 남은 대표에 대해 해고하자라면서 공공연히 탄핵을 하겠다고 한다. 정부와 국민의힘을 향해서 겨우 한 줌이라고까지 했다”며 “이 대표의 민주당, 조국, 통진당의 후예들이 뭉친 후진 세력들의 탄핵 본색이 드러난 것이고 진짜 목표가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거대 야당인 민주당과 야합한 세력들이 지난 4년간 입법독재를 하면서 얼마나 오만하고,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아는지를 알 수 있다”며 “이런 범죄세력의 연대가 다음 국회까지 장악해 난장판을 펼치는 것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지난 4년간 민주당이 장악한 국회가 만든 난장판을 심판하는 국회 심판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민생이야 어떻게 되든 간에 대표의 묻지마 방탄에만 올인한 후보로, 친명일색으로 다음 국회를 구성하고 있다”며 “대표의 배후자 비서를 후보까지 기어코 공천하는 이 대표의 사당이지 더이상 공당이라고 부를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장악한 국회를 심판하자고 국민에게 호소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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